Basler AG 경영진 구성 변경

Basler AG 감독이사회는 경영이사회 구성 변경을 발표했습니다. CEO인 디트마 레이 박사(Dr. Dietmar Ley)의 계약은 2025년 말에 만료됩니다. 25년 이상 CEO로 재직한 디트마 레이는 개인적인 사유로 임기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후임자를 선임해줄 것을 감독이사회에 요청했습니다. 레이는 앞으로도 자문 역할을 통해 회사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주요 주주의 요청에 따라 감독이사회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1999년부터 회사에 입사해 2014년부터 경영이사회에 참여해 온 하디 멜은 3명으로 구성된 경영이사회에서 CEO직을 맡게 되며 영업, 운영, 인사, 투자자 관계를 책임지게 됩니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네스 브뤼켈은 재무, 통제, 법무 및 규정 준수를 계속 담당하게 됩니다. 경험이 풍부한 관리자인 카이 옌스 스트뢰더 박사는 2026년 1월 1일자로 입사할 예정입니다. 그는 2009년부터 도이치텔레콤과 칼 자이스 AG가 소유한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용 광학 시스템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인 너무즈 테크놀로지스(tooz technologies GmbH)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습니다. 그는 신설된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을 맡아 향후 제품 개발 및 혁신을 책임지게됩니다. 
 
1999년 입사 후 2014년부터 경영이사회 멤버로 활동해온 하디 멜(Hardy Mehl)이 3인 체제의 경영이사회에서 CEO직을 맡게 되며, 앞으로 영업, 운영, 인사, 투자자 관계(IR) 부문을 총괄하게 됩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네스 브뤼켈(Ines Brückel)은 계속해서 재무, 관리, 법무, 컴플라이언스 부문을 담당합니다. 또한 카이 옌스 스트뢰더 박사(Dr. Kai Jens Ströder)가 2026년 1월 1일부로 회사에 합류할 예정입니다.그는 2009년 이후 칼 자이스(Carl Zeiss) AG 및 투즈 테크놀로지스(tooz technologies) GmbH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으며, 투즈는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AG와 칼 자이스(Carl Zeiss) AG가 공동 소유한 증강현실(AR) 광학 시스템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스트뢰더 박사는 새로 신설된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을 맡아 앞으로 제품 개발과 혁신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창립자이자 감독이사회 의장인 노버트 바슬러(Norbert Basler)는 CEO 변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변화는 Basler 역사에서 하나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장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디트마 레이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사를 매우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영이사회와 함께 중요한 전략적 결정을 추진해왔고 회사의 발전에 결정적인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감독이사회를 대표하여,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그의 탁월한 업적과 오랜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새 경영진이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강력한 팀임을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Basler가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디트마 레이는 다음과 같이 소회를 전했습니다: "30여 년 동안 Basler와 함께하며 경험한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보람된 여정이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Basler가 오늘날 세계적인 비전 기술 리더로 성장하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도전을 함께 극복하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해왔습니다. 이 변화를 함께 만들어온 Basler 팀의 일원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새로운 경영진이 앞으로도 Basler의 열정과 혁신 정신을 이어가며 더 큰 성공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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